화성연쇄살인사건
기막히게 사는 사람들... ▶ 2010. 09. 28.
진행 :
안녕하세요. 히스토리 후에 박정숙입니다!
여러분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어요?

뫼비우스 때처럼 이어져있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히스토리 후에서는 과거에 우리에게 기억을 남겼던 사건속에 사람들이 지금 어떻게 살고있는지 조심스럽게 드려다 봅니다!

멘트 :
화성연쇄살인사건 2010년 보고서! 억울하고 원통하고 기가막힌 사람들...

절대 끝나지 않은 이야기!
화성연쇄살인사건 히스토리...

진행 :
첫번째 이야기는 20여년전 전국을 충격에 빠지게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당시 용의자로 몰려 죽음을 맡고도 여전히 그 억울함을 풀지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0년 그 가족들이 법정싸움까지 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유는 뭘까요?
멘트 :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의 아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이들의 끝나지 않는 억울한 이야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사건!
특히,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최초의 미해결 연쇄살인!
화성연쇄살인사건 그 후 20여년...
왜 아직까지도 고통받아야만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가...
1986년부터 9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10명의 여성들이 무참히 희생됐다!
그러나 끝내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지난 2006년 공소시효마저 만료됐다!
비오는 날 붉은 옷을 입는 여자는 죽는다!
범인은 희생자의 소지품으로 포박하고 특이한 매듭법을 짓는다~
당시 수많은 억측과 주장이 제기됐다!
그리고 2010년!

여전히 그 올가미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는 사람들!! 그들을 수소문해 만나봤다!

가슴이 답답하고 억울할 때는 남편의 묘를 찾는다는 그녀!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죽음을 맞은 故 김씨의 아내다...

그녀의 억울한 사연은 무엇인가?

꿈에서 제시를 받았다는 한 재미교포의 증언으로 용의자로 지목된 김씨!
오모씨 : 남편이 이제 퇴근하고 왔는데 갑자기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서 한 5명정도 와가지고 남편을 데리고 갔어요!
가축을 다루는 사람이고 그래서 사람죽이는 것도 그런식으로 했을 것이다...

살인범을 잡기위한 사상최대의 수사기록은 예기치 못한 또다른 피해자를 남겼다!
당시 수사대상자만 약 20만명! 용의자는 무려 3000여명에 이르렀다!
이들중 3명의 용의자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자 : 경찰에서 가혹행위를 받은적은 있습니까?
김씨 : 넷, 가혹행위를 받았죠!
멘트 :
고 김씨 역시 무혐의로 풀려난 후 몇 번의 자살시도 끝에 결국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는 그것이 끝이 아니라고 한다.

오모씨 :
김모씨는 살인자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에요! 가족인 제가 독살을 했다고 그런 식으로 책 내용을 보니까... 너무너무 억울해가지고 견딜 수가 없어요... 지금,
멘트 :
그녀를 억울하게 만든 것은 한권의 책이다!
내용인즉, 그녀가 사실을 숨기기 위해 남편을 살해했다는 것!
이책은 지금 시중에까지 판매되고 있다!

오모씨 :그 화성살인사건을 들먹이면서 그 가족이라고 그렇게 하니까... 도저히 제가 어떻게...
저도 정신이 없어요, 머리가 띵하고 완전히 그 생각만 하며는 참을 수가 없고 이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고...

멘트 :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생을 마감한 남편~
그리고 그 억울함이 씻기기도 전에 또다른 살인범으로 오해받고 있는 그의 아내!
오모씨 : 그놈이 나한테까지 억울하게 해 독살범이라고...
멘트 : 누가... 왜!! 그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가...!
오모씨 : 정신 나간 놈이 산에까지 쫓아왔을 때 원수가 자기 무덤까지 쫓아왔으니 죽은 고인이 되도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 그 치욕감을...
멘트 : 남편을 용의자로 몰고 자신을 살인자로 책에 저술한 저자가 아직도 가족을 추적하고 있다고 했다.
2010년 8월! 그녀는 해당 책에 관한 출판 정지 소송을 결심했다!

오모씨 : 이 책 내용을 보니까 완전히 다 거짓말이에요... 진짜... 하나도 뭐~ 잡담 패설이에요!! 완전히...
멘트 : 뿐만아니라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변호사에게 의뢰해 지난 20여년동안 그녀를 옭아맸던 화성연쇄살인사건 사슬에서 벗어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연 그녀의 바램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김변호사 : 아무런 근거가 없이 그 정반대된 사실을 그것도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공공연하게 게시를 하고 책으로까지 출판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이 사건을 맡고 있는 변호사로서는 달리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멘트 : 제작진은 책에 저자이자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인 K씨를 찾고 싶었으나 그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다!
어렵사리 메일을 주고 받았지만, 끝내 취재를 거부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또다른 피해자로 남겨진 그녀는 지금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치르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그 후... 아직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또 한사람!

과연, 그는 누구인가?

조광식 전형사 : 직업은... 제가 가장 좋아했던 전직 경찰! 강력계 형사!
멘트 : 수원경찰서 강력반 형사였던 조광식 씨! 그러나...
1987년 12월 수원여고생 피살사건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화성연쇄살인사건과 동일 수법으로 살해된 또하나의 화성연쇄살인사건,
조광식 씨는 당시 이사건을 맡게된다!

그는 수사 3일만에 유력한 용의자 2명을 검거하고, 심문에 들어갔는데...

그러나 취조과정에서 용의자 중 한명인 명군의 사망!

조광식 전형사 : 한순간에 범죄자가 되니까 쫓다가 제가 쫓기는 신세가 됐어요!!


멘트 : 강력계 형사를 천직으로 알았던 그... 그러나 이사건으로 파직과 함께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조광시 전형사 : 주변사람들이 다 알아요! 경찰이었다는 것을... 경찰, 형사, 고문경찰...

조금 (말이) 입에 붙어가지고... 아 그게 아닌데, 아닌데... 애 좀 먹었죠!

멘트 : 20년 후 조광식 씨는 당시의 사건에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조광식 전형사 : 저하고 (용의자) 명군하고는 사망관계가 없고, 또 도주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것이고... 또 그 때 목격자가 있었고,

멘트 : 당시 조광식 전형사에 상사였던 화성연쇄살인사건 담당 하승균 형사,
하승균 담당형사 : 당시 사회 환경이나 수사 환경으로 비춰볼 때 강압수사가 없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멘트 : 당시에 치열했던 수사환경!
조광식 전 형사는 지금도 당시 용의자들이 은둔했던 현장을 찾는다!



조광식 전형사 : 타원형식으로 해가지고 이렇게...
멘트 : 무엇이 그렇게 사건에 미련을 떨치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조광식 전형사 : 명군이 사망하는 바람에 또 한명은 풀어주고...
우리 담당형사들은 구속되고...

멘트 : 그당시 만 16세였던 한 소년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안타까웠던 사건,
이는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였던 경찰에게 피할 수 없었던 비극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뜻밖에 사건은 당시 담당 형사 조광식 씨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었다!

조광식 전형사 : 사건 당시 충격으로 인해가지고... 몸이 좋지 않아가지고...
다른데는 이상없는데 속병이 걸려서...
멘트 : 지금까지도 벗어나지 못한 고통의 시간!

조광식 씨는 오늘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다.
당시 명군과 함께 용의선상에 올랐던 또 한명의 용의자! 그가 범인이다 굳게 믿고 있는 조광식 씨!


현재 화성연쇄살인사건 재수사 요청 타원서를 준비하고 있다!

하승균 담당형사 : J군과 공범이었던 명군이 사망한 이후 J군은 교도소에 가 있었고,
// 교도소에 간 것이 아니고... 2월 3일 기소유예로 풀려 남!!

그러면 사건이 재발 안해야 되는데 88년 89년 90년도까지 이곳저곳에서 같은 수법에 의해서 유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바로 88년 3월에 군 입대!
// 88년 9월초 일병정기 휴가... ▶ 7차 사건 발생일과 일치!
// 1990년 9월 재대... ▶ 그리고 11월 8차 사건 발생!!
그래서 나는 그 주장이 옳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멘트 : 화성연쇄살인사건 그후 20여년...

범인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그 아픈 상처는 언제쯤 아물 수 있을까??
끝나지 않는 살인의 추억속!
기막히게 하는 사람들에 이야기가 있다!


오모씨 : 진실은 어디까지나 진실이니까 거짓된 것은 다 인제 우리나라에서 설 수가 없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mbc 라이프 히스토리 후... ▶ 2010. 09. 28.